2008년 12월 31일
[111일] 풍선

어제 저녁에 꿘씨가 풍선을 한 차 가득 싣고 왔다. 회사 종무식에 쓰였던 걸 가져왔다고.
어떻게 이런걸 가져올 생각을 했어? 그랬더니 아빠가 되면 사람이 달라지는 법이야, 한다. 아, 그러시군요.
둥둥 떠있는 풍선의 끈을 누워있는 인유 손에 쥐어줬더니 무척 좋아라 하면서 흔들어대었다.
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동동 떠 있던 풍선들이 밤새 바닥에 내려앉아있다. 아쉬워라.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.
# by | 2008/12/31 16:40 | 아이와 살다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




인유가 누구 닮았는지는 정말 모르겠어요. 보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