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gloos | Log-in


[111일] 풍선

  

어제 저녁에 꿘씨가 풍선을 한 차 가득 싣고 왔다. 회사 종무식에 쓰였던 걸 가져왔다고.
어떻게 이런걸 가져올 생각을 했어? 그랬더니 아빠가 되면 사람이 달라지는 법이야, 한다. 아, 그러시군요.
둥둥 떠있는 풍선의 끈을 누워있는 인유 손에 쥐어줬더니 무척 좋아라 하면서 흔들어대었다.
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동동 떠 있던 풍선들이 밤새 바닥에 내려앉아있다. 아쉬워라.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.

by xxiaa | 2008/12/31 16:40 | 아이와 살다 | 트랙백 | 덧글(2)

Commented by urbino at 2009/01/04 11:30
인유의 웃는 모습이 재미있다. 너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... 육아일기를 쓰고 있었구나... 나도 오늘 처음로 애기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... 하하하...
Commented by xxiaa at 2009/01/04 23:46
하하... 진짜요? 언니가 낳을 애기 기대된다...
인유가 누구 닮았는지는 정말 모르겠어요. 보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.
※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.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