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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토로그 마이가든



[208일] 4/7 아이와 살다

  • 6:00 기상
    8:00 수유
    8:50 - 9:10 낮잠1
    10:20 수유
    11:30 낮잠2 - 12:00 깨서 다시 재움 - 1:00 깨서 수유 후 다시 잠듦 - 2:00 일어남
    3:00 고구마 미음 + 보리차
    5:00 수유
    5:30 낮잠3 - 6:00 깨서 다시 재움 - 7:00 일어남
    8:00 목욕
    9:15 밤잠
  • 지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친정에 가 있었다. 일과 기록은 못했지만 낮잠 재우기가 부쩍 힘들어졌다. 환경이 바뀌어서 익숙한 자장가도 없고 얼굴 들여다보며 참견하는 식구도 많아지고 TV소리도 시끄럽고 해서 더 그랬겠지만, 더 큰 이유는 아기가 자랐다는 것. 난 지금까지 잠에서 깬 지 두시간이 지나면 재우려고 했는데, 이제 활동시간이 늘어나서 두시간이 지나도 인유는 졸립지 않은 것이다. 3시간까지도 거뜬한 듯하다.
    그리고 잠이 들면 2-30분 후에 꼭 깨서 우는데... 이유를 모르겠다. 옆에 누워서 다시 재우면 더 잘 때도 있고 그냥 그걸로 낮잠 끝일 때도 있고... 어느 쪽이든 인유가 자는 동안의 내 시간은 물건너간다. 오늘은 아침도 못먹고 인유가 칭얼대는 와중에 겨우 이유식만 만들어 먹이고는 2시가 다 되어서야 겨우 점심을 때웠다. 청소, 빨래, 논문 등등은 생각뿐.
    아기일과의 조정이 필요하다. 활동시간을 좀 길게 잡고 적당히 피곤하게끔 더 많이 놀아줘야 할 듯. 밖엘 데리고 나가든지... 그리고 이제 수유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으니 이유식도 세 끼 먹이도록 해야 하는데... 그러려면 두가지 정도는 미리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거... 이래저래 할 일이 많아진다. 아 그리고 밤잠도 8시 이전으로 당겼으면 싶다. 

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.